말용 이2021년 2월 3일1분 분량섬-눈서서히 소리도 없이 빠져 나가는 바닷물을 바라보다소금 포대 짊어지고 그 바다로 걸어 간다.소복히 쌓인 소금 덕분에한 여름의 뜨거운 바위는 잠시 겨울이 된다.다시 바닷물이 밀려 들어 오면 소금은 흔적도 없다.다시 여름이다.
서서히 소리도 없이 빠져 나가는 바닷물을 바라보다소금 포대 짊어지고 그 바다로 걸어 간다.소복히 쌓인 소금 덕분에한 여름의 뜨거운 바위는 잠시 겨울이 된다.다시 바닷물이 밀려 들어 오면 소금은 흔적도 없다.다시 여름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