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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l Yong L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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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일: 2021년 1월 3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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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시물
2021년 2월 3일 ∙ 1 분
섬-눈
서서히 소리도 없이 빠져 나가는 바닷물을 바라보다 소금 포대 짊어지고 그 바다로 걸어 간다. 소복히 쌓인 소금 덕분에 한 여름의 뜨거운 바위는 잠시 겨울이 된다. 다시 바닷물이 밀려 들어 오면 소금은 흔적도 없다. 다시 여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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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2월 3일 ∙ 1 분
개입의 무게
어느날 갑자기 무언가 끼어들어 나를 불편하게 했다. 아니, 언제나 그렇게 자신과 갈등하며 너를 불편하게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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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2월 1일 ∙ 1 분
걸쳐진 시간
COVID-19로 인해 전세계가 대 혼란에 빠졌다. 멈춤의 시간. 그리고 사람들의 긴장과 혼란이 가중되었다.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, 어떻게 받아들일지 막막하다. 당연했던 일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. 하지만 나의 시간과 삶을 조금 다르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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